오송재단, 박구선 신임 이사장 취임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3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미래발전추진단장 등으로 근무했다. 오송재단은 박 신임 이사장이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요정책과 미래발전 방향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오송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금까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1990년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2005년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재단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관계부처와 충북지역 관련기관 그리고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리더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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