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 살 빼고 근육 지켜야 (연구)

나이 든 사람이 건강을 지키려면 과도한 체중은 줄이되 근육은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살을 빼면 심장에는 좋지만, 근육과 뼈는 기동성을 유지해 활동적으로 사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의 크리스틴 비버스 교수는 “체중을 줄이겠다는 것은 지방을 줄이는 것”이라며 “특히 노인은 근육의 양을 유지하면서 살을 빼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버스 교수는 “이를 위해 노인도 근력 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며 “노인들의 경우 근력 운동은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체중을 줄이고 근육 양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에 세웠던 운동 계획을 2월이 되기 전에 포기하지 않으려면 헬스 트레이너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Effects of exercise type during international weight loss on body composition in older adults with obesity)는 ‘오비시티(Obesity)’에 실렸다.

[사진=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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