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아카데미 열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5일 충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의료사회복지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료사회복지 프론티어 아케데미는 협회가 2017년 아산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의료 현장에 종사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사회복지 임상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교육은 이번 아카데미 마지막 교육이다. 앞서 1차 교육은 지난 10월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과대학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의사소통과 임상 실천 방법’을 주제로, 2차 교육은 11월 19일 고려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슈퍼 비전에서 해결 중심 접근의 적용’을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최경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급변하는 사회에 살고 있고, 더불어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사회복지사의 업무와 내용은 다변화하고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병원 규모별, 연차별(경력별), 만나는 주 질환별(대상별), 그리고 혼자 일하는 ‘나 홀로 워커’에 따라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 복귀와 지역 사회를 돕는 의료사회복지사들이 모여 1973년도에 발족했다. 현재 전국 308개 기관 12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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