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감소…기온 떨어지면 좋은 이유 4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동상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추위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허프포스트’ 자료를 토대로 추운 날씨가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알아본다.

1. 칼로리를 태운다

갈색 지방은 우리 몸에 있는 자연 지방으로 다른 흰색 지방을 태운다. 연구에 따르면 추운 날씨는 갈색 지방을 작동하게 함으로써 그냥 춥게 있기만 해도 상당한 칼로리를 태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 염증을 줄여준다

다쳤을 땐 얼음찜질이 효과가 있다. 발목을 삐거나 발톱을 찧었을 때 온도를 떨어뜨려 염증을 막는다. 따라서 맹추위가 계속되면 염증과 통증이 줄어든다.

2011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 행하는 저온요법은 육상선수들의 육체 활동의 피로 해소에 더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영하 110도에 노출된 달리기 선수들의 경우 다른 처치를 받은 선수들보다 더 빨리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3. 우리를 가깝게 한다

날씨가 추운 아침에는 이불 속에 안전하게 있으려고 한다. 그러나 날씨 탓에 혼자 오래 떨어져 있다 보면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보통 때보다 더 길게 전화 수다를 떨게 된다고 한 연구는 밝혔다.

4. 몸을 만들 수 있다

추울 때는 여름과 달리 비키니 차림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피트니스에 열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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