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심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6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계속 받다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심각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1. 쉬는 날에 두통이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감소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두통이 주말에만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말에도 주중의 수면이나 식사시간을 유지함으로써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2. 잇몸에서 피가 나온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계속 방출되면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으로 침투한다. 운동을 하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낮춤으로써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3. 몸이 자꾸 가렵다

연구에 따르면 불안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 피부 가려움증의 근본적인 조건들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을 유발한다.

4. 배가 자주 아프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두통, 불면증 등과 함께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통을 앓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머리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내장도 같은 신호를 받는다.

5. 여드름이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염증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적절한 로션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제공 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6. 단 음식이 자꾸 먹고 싶다

초콜릿에 대한 갈망은 여성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더 많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초콜릿을 갈구하게 만드는 것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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