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다이어트 가이드, ‘에필 다이어트’ 출시

알게 모르게 불어난 허벅지살과 뱃살이 고민인 직장인 서모(29) 씨.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부터 식단, 먹을거리까지 챙기지 않은 게 없지만, 늘 무너져 내린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내게 맞는 정보 찾기가 쉽지 않은데다 홀로 하는 다이어트라 쉽게 지친다.

다이어트 소비자와 사업자는 모두 관리에 목마르다. 소비자는 자신에게 꼭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전문 트레이너와 건강 기능 식품 판매자 등 다이어트 사업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새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이 절실하다. 모두의 고민을 단박에 해결할 묘안이 있을까.

다양한 사업자로 고객 경쟁이 치열한 국내 다이어트 시장에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솔루션이 등장했다. 헬스 IT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다이어트 B2B2C 솔루션 에필 다이어트(efil diet)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B2B2C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인 B2C에 기업 간 거래인 B2B를 결합해 사업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업 전략이다. 에필 다이어트는 이러한 전략을 도입해 다이어트 사업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면서 사업자에겐 고객 관계 관리(CRM) 프로그램을, 사용자에게는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에필 다이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어트 도우미 헬퍼(helper) 추천 시스템에 있다. 모바일 앱(app)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영양사, 건강 기능 식품 판매자 등 다양한 헬퍼를 소비자에게 추천해주고, 모바일 문진에 따라 설계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운동과 식단, 건강 기능 식품까지 한꺼번에 관리해준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전문 트레이너 출신 헬퍼들이 4분 분량으로 제작해 앱에 올린 저강도부터 고강도까지 홈트레이닝 영상을 비롯해 혼밥, 혼술 등 나홀로족이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한 영양사 추천 편의점 한 끼 다이어트 식단, 생활습관과 활동량에 따른 미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에필 다이어트 PM 손지은 라이프시맨틱스 웰니스사업팀 매니저는 “앱 사용자는 인기 운동 영상을 즐겨 찾고, 헬퍼 정보를 조회해 선호하는 헬퍼를 팔로잉할 수 있다”며 “앱 내 체험단에 신청하면 수시로 헬퍼들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상품도 한 달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사업자인 헬퍼들은 에필 다이어트의 CRM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헬퍼방에서 자신의 팔로워들과 문자로 상담하면서 소통하고 독려한다. ‘친근하게’, ‘반말투’ 등 각 팔로워의 특성에 맞게 톤앤매너(tone & manner)를 설정해 독려 문자를 자동 발송할 수 있다.

손 매니저는 “헬퍼로 등록한 사업자는 팔로워에게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수 있다”며 “에필 다이어트는 사업자가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고객 문의에 응대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이자 인기 트레이너의 등용문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필 다이어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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