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이유

복숭아는 더위를 이기는 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풍부해 과일인데도 보양식품으로 꼽힌다.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이 많아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1.유방암 예방

복숭아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복숭아 속의 화합물질이 유방암 세포의 생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2.보양 작용

복숭아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스파르트산 때문이다. 만성피로증후군 개선, 간 해독 및 항체 생성 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복숭아는 아스파르트산을 284~365㎎ 함유하고 있다. 사과나 오렌지, 포도보다 월등히 많은 양이다.

무기영양소가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폴리페놀의 함량도 높아 무더위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땀을 흘렸을 때 빠져나가는 칼륨이 풍부해 이를 보충할 수 있다. 수분, 당분, 유기산도 많아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3.껍질째 먹어라

복숭아의 영양소는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혈액순환, 피로 해소, 해독 작용, 면역 기능 강화 등에 도움을 받으려면 껍질을 먹어야 한다. 과일용 세척제 등으로 잘 씻어 먹으면 된다.

4.보관 방법

복숭아는 완전히 익힌 후 먹기 1~2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섭씨 0~1도 정도의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진다. 이보다 낮은 온도로 내려간다면 단맛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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