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바이오센터장에 전복환 前 제넥신 부사장

대웅제약이 바이오 전문가를 영입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7월 1일자로 전복환 전 제넥신 부사장을 대웅 바이오센터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복환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발효 화학 및 생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바이오테크놀로지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센터(Biotechnology Process EngineeringCenter)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학한 세포 배양 공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지난 30년간 녹십자, 셀트리온, 제넥신 등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 몸담으며 세포 배양 백신, 단백질 치료제, 항체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그는 수두 백신,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항체 치료제 등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대웅 바이오센터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에 특화된 연구소로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연구 센터를 목표로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 의료 및 항체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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