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붓는 팔다리, 부종 관리하려면?

부종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피부와 연부 조직에 부종이 발생하면 임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갖게 되며, 누르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움푹 들어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이런 부종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

특별한 일이 없이 몸이 심하게 부어서 빠지지 않은 경우에 진료를 하고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원인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제거한다면 부종을 억지로 빼지 않아도 빠르게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부종 치료를 위해 이뇨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뇨제를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 후에 이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부종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이 쉽게 없어진다. 부종이 있는 환자는 앉아 있거나 잠을 잘 때 쿠션 등을 괴어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려놓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직업상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잠깐씩 다리를 의자에 올려놓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고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도 다리 부종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걷기,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림프 부종과 지방 부종의 경우 운동요법이 치료의 주를 이루게 된다.

운동요법의 목적은 올바른 자세 유지나 운동을 통해 심장 및 신장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우나, 온욕 등은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오히려 피로, 무력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종을 줄이는 가장 좋은 식이요법은 역시 저염식이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평균 섭취량의 2분의 1 정도인 5g 이하로 줄이고, 증상이 심할 경우 하루 1200~1500㎖까지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부종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식사 방법의 교정을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우선 저녁을 가급적 일찍 먹고 식후 3시간 정도 지난 후에 수면을 취해야 저녁 때 섭취한 수분과 염분 그리고 칼로리를 자기 전에 소모할 수 있다.

또한 염분과 수분 제한을 위해 저녁식사에는 찌개나 국,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물은 먹지 않거나 술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비만도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체중 조절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출처=sunabesyou/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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