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먹거리 4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혀서 뇌 손상을 발생시키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을 모두 일컫는 말로 흔히 ‘중풍’이라고 부른다.

이중 뇌경색은 뇌 조직의 손상에 따른 신체, 정신적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경색의 증상은 손상된 뇌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얼굴과 몸의 반쪽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말하거나 발음하기가 어려운 증상이 있다. 여기에 주변 시야가 좁아지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동작이 서툴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증상 등이 있다.

특히 뇌경색은 다른 뇌질환과는 달리 이러한 증상들이 징후도 없이 갑자기 발생한다. 뇌경색은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뇌경색 위험 요소는 고령,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심장질환 등이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평소에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각성을 모르고 방치하기 쉽다.

뇌경색의 위협은 일상 어디에서든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뇌혈관 질환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의 지방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생성될 혈전(피떡)을 용해할 뿐만 아니라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들러붙는 것을 막는다.

2.삶은 메주콩

메주콩에는 혈압을 낮추고 탄력 있는 혈관 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대두 단백질은 물론 지방을 연소시키는 사포닌,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레시틴 등 뇌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3.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비타민E의 약 100배, 베타카로틴의 약 2배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비타민C,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P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4.당근

당근은 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은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이 유해물질로 번해 동맥을 막는 것을 방지한다.

[사진출처=shakim888/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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