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폭스뉴스’가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믿음 6가지를 소개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이다?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종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가족력 없으면 걱정 안 해도 된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위험은 당연히 커진다. 그러나 유방암에는 음주, 흡연, 약물, 식습관 같은 여러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가족력은 어머니 쪽만 아니라 아버지 쪽도 봐야 한다. 아버지 쪽 가족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 X레이 촬영하거나 가슴을 누르면 암이 퍼진다?

가슴 X레이 촬영은 암을 전이시키지 않는다. 가슴을 압박하는 테스트도 암 전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40세 이후 여성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4. 유방 절제가 최고 치료법이다?

진단 환자 가운데 절제술이 필요한 사람은 소수다. 약물 치료 등 다른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유방 절제술은 여성을 감정적으로 힘들게 만들어 해롭다.

5. 여자만 걸린다?

미국암학회는 한해에만 남자 2000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유방암은 여자에 나타날 확률이 남자보다 100배 높지만 여자만 걸리는 암은 아니다.

6. 사망률이 높다?

아니다. 하지만 유방의 암이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위험하다. 유방암만을 놓고 보면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 그래서 전이되기 전에 조기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출처=Tom Tom/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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