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우울증-고지혈증’ 치료제 발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우울증 치료제 티아본정(티아넵틴나트륨)과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스롤정(에제티미브)을 발매한다.

티아본정은 흥분성 신경 전달 물질 글루타메이트 조절제로서, 글루타메이트 방출 조절을 통해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및 불안 작용을 개선시킨다.

또 대부분의 약물이 간의 CYP450에 의해 대사되는 것과 달리 β-산화로 대사되는 물질로, CYP450로 대사되는 다른 약물과의 병용 투여 시 약물 상호 작용 측면으로도 안전하다.

티아본정의 용량은 1정당 티아넵틴나트륨 12.5밀리그램으로 주요 우울증 치료에 1회 1정을 1일 3회 식전에 경구 투여한다.

아울러 에제스롤정은 지용성 비타민, 트리글리세라이드 또는 담즙산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선택적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이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환자들이 흔히 복용하는 HMG-CoA 환원 효소 억제제(스타틴 계열)와의 병용 투여 시, 스타틴 단독 투여군 대비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의 24% 추가적인 감소 효과를 보인다.

에제스롤정의 용량은 1정당 에제티미브 10밀리그램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 혈증 및 동형 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 혈증에 1회 1정을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경구 투여한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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