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운동, 평생 뼈 건강에 큰 영향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어린이들은 더 자라서 골절을 당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웨덴의 스카네 대학병원 연구팀이 7~9세의 어린이 2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여자 아이 362명과 남자 아이 446명에게 하루에 40분씩 체육 수업을 하게 하는 한편 다른 남녀 아이 각각 800명씩에게는 일주일에 60분씩 체육 수업을 하게 했다.

이후 이들의 뼈의 성장 상황을 관찰하고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이를 기록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골절 사고를 당하는 것은 두 그룹이 모두 비슷했다.

그러나 매일 운동을 하는 그룹은 골밀도가 더 높았고 뼈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덜했다. 골밀도가 더 높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운동을 평소에 자주 하는 아이들은 최대 골량이 늘어나게 되며 그 덕분에 뼈가 사고를 당하더라도 골절상을 입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과거에 운동선수였던 평균연령 69세인 700명의 남성과 운동선수가 아니었던 1400명의 평균 연령 70세의 남성들을 비교했는데, 젊어서 운동선수였던 이들은 골밀도의 감소율이 훨씬 더 적었다.

연구팀은 “어렸을 때나 젊은 시절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그 후 나이를 더 먹어서 뼈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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