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울리는 골다공증, 예방법 5가지

여성을 위협하는 질환에는 어떤 게 있을까. 유방암, 심장병, 당뇨병 등을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50세를 넘는 전 세계 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이 병으로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당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뼈가 부러질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골다공증은 사람의 활동성을 제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이런 골다공증을 막기 위한 건강 수칙 5가지를 알아봤다.

운동=남성도 물론이지만 특히 여성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1주일에 3~4회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1회 운동 시 시간은 30~40분이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뼈에 좋은 음식 섭취=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든 음식을 과일,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한다. 햇볕을 많이 쪼여 몸속 비타민D 생성을 돕고,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나쁜 습관 없애기=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 술 마시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너무 말라도 안 된다. 체중이 평균 이하로 나가는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

위험 요인 파악=골다공증에 대해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다. 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글루코코티코이드 관련 약을 복용하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흡수불량 장애 등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뼈 상태 점검=폐경이 온 여성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뼈 건강 상태 등을 진단 받아야 한다. 이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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