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가싸이바’ 보험급여 등재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가 국민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돼 처방받는 환자들의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가 4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급여 약제 목록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해 CD20 양성인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투여주기 6주기에 대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가싸이바는 임상 시험을 통해 클로람부실과 병용 시 클로람부실 단독 요법 및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 대비 유의한 효과 개선을 입증했다.

가싸이바+클로람부실 병용 투여군은 클로람부실 단독 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median PFS)을 2배 이상 연장시켰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전체 생존 연장을 입증했다. 또 가싸이바+클로람부실 병용 투여군은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 투여군보다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약 1년 연장시켰다.

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 시 동반 질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도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주입 관련 반응, 호중구 감소증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유의한 생존율 향상과 안전성을 입증한 가싸이바의 급여 등재를 계기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슈는 우수하고 획기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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