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발의학회, 제5대 이태임 이사장 취임

대한발의학회 제5대 이사장에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이태임 과장이 4월 1일 공식 취임했다.

대한 발의학회는 족부 관련 진료를 하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중심이 돼 2008년 창립했으며 현재 회원이 약 720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학회는 발목과 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연 2회 학술 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발 전문의 교육 및 학문적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임 이사장은 “걷기나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스포츠 활동이 많아질수록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 건염 등의 족부 질환과 함께 발목 인대 손상으로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와 당뇨병 등의 성인병 증가는 발의 변형과 질환이 많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발의학회는 다양한 발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최신 치료 기술의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발에 맞는 적당한 신발을 선택하는 방법이나 발의 근력과 유연성,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포함한 발 건강 캠페인에도 힘을 써서 근본적으로 발 질환을 예방하고 환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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