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음경 건강을 해치는 습관 10가지

음경은 남성에게 매우 중요한 부위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상관없는 나쁜 습관이 음경에 영구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국 매체 나이자 247 뉴스닷컴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각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음경에 해로운 10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운동 부족

시다스-시나이 의료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많이 한 남성의 발기력과 성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에게 주로 앉아서 지내는(sedentary) 유형, 낮은 수준의 활동(mildly active) 유형, 중간 수준의 활동(moderately active) 유형, 높은 수준의 활동(highly active) 유형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 답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발기력·오르가슴과 발기의 질· 빈도 등 성기능의 질과 수준에 대해 보고하도록 했다.

‘성의학’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리기·수영 등 격렬한 운동 기준으로 주 2시간, 적당한 운동 기준으로 주 3.5시간, 가벼운 운동 기준으로 주 6시간 등의 운동을 한 사람은 성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2. 지나친 흡연

‘영국 비뇨기’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8주 동안의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한 영국 남성 65명 가운데 20%가 발기부전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들 중 금연한 사람의 75%는 발기력이 개선되고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등 발기부전 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셰필드대학교 연구팀이 남성 1,970명의 정자 표본을 분석한 연구(2014년)결과에 따르면 대마초 사용자 318명 가운데 약 96%가 크기와 모양이 비정상인 정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달이 덜 된 정자의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

3. 성관계 회피

‘미국 의학’저널(2008년)에 따르면 성관계를 더 많이 가질수록 발기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미만 성관계를 가진 남성은 주 1회 성관계를 가진 남성보다 발기부전을 일으킬 확률이 2배 더 높았다. 주 3회의 경우 주 1회의 경우보다 발기부전 발병 가능성이 절반에 그쳤다.

4. 수면 부족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튿날 성욕과 임신 능력이 떨어지고,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 골밀도·근육량 감소 등 증상을 보였다.

5. 수박 섭취 부족

텍사스 A&M대학교 연구 결과(2008년)에 따르면 수박의 ‘시트룰린-아르기닌’ 성분은 비아그라와 같은 방식으로 산화질소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치료 및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6. 정크푸드(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과다 섭취

하버드대학교 연구 결과(2011년)에 의하면 트랜스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케이크·초콜릿·칩·튀김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남성은 건강식품(곡류·채소 등)을 섭취한 남성들보다 질이 나쁜 정자를 생산한다.

7. TV의 과도한 시청

로체스터대학교 연구 결과(2010년)에 따르면 TV 시청시간이 주 20시간 이상인 남성은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남성보다 정자 수가 44% 더 적었다. 이는 지나친 TV 시청에 따른 신체활동 부족 탓이다.

8. 자외선 차단제 남용

미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난임으로 고생할 확률을 높인다. 자외선 차단제 내의 특정 화학물질은 가임 능력을 최대 30% 낮출 수 있으므로, 남용은 금물이다. 외출했다가 귀가하면 깨끗이 씻어야 한다.

9. 구강위생 불량

‘치주병학’저널에 따르면 치주염 등 잇몸질환은 발기부전 남성에게서 7배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 조직의 박테리아는 온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음경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호흡 곤란도 나타날 수 있다.

10. 커피 안 마시기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2~3잔의 커피(85~ 170mg)를 마시는 남성의 42%가 발기부전을 일으킬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의 카페인은 음경 내 동맥과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 내용은 국내의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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