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내달 8번째 결혼, 안정으로 건강 회복

배우 유퉁(60)이 8번째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33세 연하의 몽골여성이다. 이들은 현재 사실혼 관계로 이미 딸 1명을 두고 있다. 유퉁 커플은 오는 3월 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퉁은 영화 ‘자귀모’, ‘조폭 마누라 2’를 비롯해 ‘전원일기’, ‘여명의 눈동자’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음식점 운영에 전념해온 유퉁은 수차례 결혼으로 가끔 화제를 모았다. 19세 때 첫 결혼을 한 유퉁은 20세 연하 여성, 몽골인 여성 등과 잇따라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이번에 8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

20-30년 연하 여성과의 잇단 결혼으로 주목받은 유퉁은 건장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어 우선 건강 회복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퉁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눈, 콩팥, 신경 부위에 당뇨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퉁은 “심혈관에 문제가 좀 생겼다. 이혼을 하고 나니 이제 혼자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허했다. 그러다보니 당뇨(혈당)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또 자동차 사고까지 나서 무릎을 다치는 등 여러 악재를 많이 겪었다”고 했다.

유퉁은 방송에서 당뇨병 환자로서 발 건강에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당뇨병에 걸리면 발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커진다. 발에 작은 상처만 생겨도 잘 아물지 않고 썩게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를 해야 한다.

당뇨병으로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고 체중이 빠지게 된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되면 여러 합병증이 생기는데, 대표적인 것이 눈의 망막병증으로 심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 콩팥 기능에도 장애가 오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유퉁은 이미 당뇨병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자가 혈당 측정기 등을 이용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 적절한 운동과 식사 조절도 중요하다. 현미나 혼합곡을 먹는 게 좋고 흰쌀밥, 하얀빵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은 절제한다. 탄산음료, 사탕, 과자 등 단 맛 나는 간식, 인스턴트 음식은 멀리 한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유퉁은 이혼을 반복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을 것이다. 유퉁은 14일 “이번 결혼이 마지막이며,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했다. <사진=지난해 유통은 방송을 통해 건강 회복을 다짐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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