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지키는 세안법 5가지

세수하는 방식을 약간만 바꿔도 훨씬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잘 씻는 방법이 중요하다. 다음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실린 겨울철 건강 세안법이다.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마라=피부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유일하고 마법 같은 방법은 없다.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적당한 클린저를 찾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세안은 더러움과 세균, 기름기 등을 없애주지만, 피부의 습기와 건강한 세포에는 나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부드러운 세제를 선택하고, 붉어지거나 뾰루지가 나지 않도록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차게 하라=따뜻한 물로 세수를 하면 기분이 좋긴 하지만,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이 더 좋을 수 있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에서 건강하고 자연스런 기름기를 빨리 없애버리기 때문이다.

말릴 땐 토닥여라=대부분 얼굴을 씻고는 가까이 있는 타월로 닦는다. 그러나 닦는 것보다 두들기는 것이 좋다. 물기를 어느 정도 그냥 두면 보습제를 바를 때 얼굴 수분을 보존하는 셈이 된다.

눈 주변을 살펴라=눈 주변 피부는 매우 예민하고 얇다. 따라서 다른 부분보다 훨씬 부드럽게 다뤄야 한다. 부드러운 화장 제거제를 쓰고 강한 비누나 클린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보습에 신경써라=겨울철에는 지나치게 씻는 것과 심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뜨거운 샤워를 길게 하게 되고, 난방을 하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다.

그래서 얼굴은 더욱 빨리 건조해진다. 따라서 지나치게 씻지 않도록 하고 보습제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도 여름보다는 지수가 낮은 제품을 쓰도록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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