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웅 박사, 누네안과병원 제2대 병원장 취임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누네안과병원은 ‘망막 명의’ 권오웅 박사(사진)가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 병원장과 연세대학교 의대 안과학교실 주임 교수를 역임한 권오웅 신임 병원장은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안과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세계 황반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과 미국 망막학회, 미국 황반학회, 유럽 망막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오웅 병원장은 당뇨망막병증 치료 분야에 ‘광범위 망막증식 제거술’과 황반변성으로 새로 만들어진 혈관조직을 찾아 없애는 광역학 치료 및 항체 주사 치료를 국내 처음으로 시도해 정착시켰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정맥혈관폐쇄증 치료에 ‘혈전용해제 직접 주입술’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하는 등 안과학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는 명의로 알려져 있다.

권 병원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누네안과병원의 모든 의료진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밤낮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난치성 안과 질환 해결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누네안과병원은 국내 최고 안과전문병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자가 가장 먼저 치료받고 싶은 병원, 의사들이 뜻을 함께하고 싶은 병원이 되도록 환자 중심의 차세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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