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교정부터…납작한 배 만들려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는 배다.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이 곧 뱃살을 빼야 한다는 의미로 통할 때도 있다. 다행인 건 뱃살은 찌기도 쉽지만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빼기도 쉽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를 통해 뱃살을 뺄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및 생활 팁을 알아보자.

자세 교정하기= 허리를 구부정하게 한 상태로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배가 더욱 불룩 튀어나와 보인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배에 힘을 주는 습관만으로도 좀 더 날씬한 배를 만들 수 있다. 외관상 보기에도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일어난다. 귀에서 어깨, 어깨에서 허리, 허리에서 무릎, 무릎에서 발목까지 가지런하게 펴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면서 올바른 자세가 습관화되도록 한다. 어깨는 옷걸이에 걸린 셔츠처럼 활짝 펴고, 배꼽은 척추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끌어당긴다.

전신운동하기= 뱃살을 빼겠다는 사람 중 상당수가 배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간과한 채 복부운동에 주력한다. 물론 복부운동을 많이 할수록 뱃살빼기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납작한 배를 만들 순 없다. 배뿐 아니라 몸의 중심부 근육인 코어근육이 전반적으로 탄탄해져야 한다. 복부는 물론 허리, 등, 엉덩이 근육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전신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과 심장강화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카누 트위스트하기=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쪽 발을 약간 벌린다. 양손을 앞에 둔 뒤 손가락이 맞물리게 꽉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손, 팔, 어깨, 가슴을 왼쪽으로 비튼다. 마치 왼쪽에 카누 노가 있어 이를 움켜쥔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는 의미다. 이때 왼쪽 무릎은 직각으로 들어 올려 오른쪽으로 비튼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반대방향도 동일한 자세를 취한다. 이를 총 20회 반복한다.

평소 식단 점검하기= 뱃살을 관리하기 위해선 운동만으론 부족하다. 식단관리가 반드시 함께 진행돼야 한다. 평소 얼마나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지,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일수록, 또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먹을수록 뱃살 빼기에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 살코기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 중심의 식단이 뱃살 관리에 도움을 준다.

윗몸일으키기는 필수 아닌 선택= 짐볼이나 라텍스밴드를 이용해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꼭 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 운동에 대한 재미를 붙이기 위해선 가급적 다양한 운동을 섞어 하는 편이 좋긴 하지만 윗몸일으키기를 하기 싫은데 억지로 매일 의무감을 가지고 할 필요까진 없다는 의미다. 그보다는 평소 앉아있을 때, 또 대중교통 안에 서있을 때처럼 짬나는 시간을 활용해 수시로 자세를 체크하고 복부에 힘을 주는 방식이 더욱 효율적이다.

현실적인 목표 갖기=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나 운동선수가 환상적인 복근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몸매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직업군에 속한 사람이 아닌 이상, 매일 출퇴근하는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이 이처럼 완벽한 복근을 갖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과도한 목표 때문에 다이어트를 조기 포기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좀 더 현실을 직시하고 군것질을 줄인다거나 좀 더 몸을 움직이는 식으로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면서 몸의 변화를 실감해야 운동과 식이요법을 지속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는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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