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사가 기술수출 주도

혁신형 제약사들이 올해 최대 2조원의 기술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는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1월 부터 현재까지 해외 기술수출 8건을 통해 최대 2조원의 수출실적 성과를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미국에 9억 1,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 역시 미국에 3억 3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일양약품은 놀텍을 러시아외 2개국에 2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유한양행은 중국에 1억 2,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FDA 승인과 75개국 판매 허가를 취득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스티팜도 바이러스와 결핵 등 원료의약품 생산과 매출 80%를 해외로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비씨월드제약과 제넥신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 제약산업의 성과는 혁신형 제약기업 주도의 혁신 노력과 더불어 국가의 연구개발 지원 및 글로벌 시장진출 중심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는 신약개발 R&D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에 대한 약가·세제 등 인센티브를 늘려 국내 신약개발 성과가 가속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제약사 37개사, 바이오벤처 8개사, 외국계 제약사 2곳이 인증받았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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