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신약으로 항암-중증질환 치료 기여”

BMS가 자사의 혁신적인 신약들로 항암치료와 중증질환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6일 한국 BMS 제약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6 BMS 미디어 R&D 데이’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 BMS 제약은 “BMS는 2051년 기준 전체 매출의 24%를 R&D에 투자했으며 2011년 이후 총 11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공급해왔다”며 “미국 포브스 조사결과 전체 매출 대비 신약 비중이 가정 높은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BMS 본사 항암제 개발 책임자인 신타 쳉 박사는 “BMS는 옵디보, 여보이 등 두 개의 면역항암제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제약기업”이라며 “폐암, 신장암, 등 정복되지 않은 질환들에 대해 옵디보, 여보이의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을 통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기전의 면역항암물질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 간암, 혈액암 등 암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BMS의 혁신적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의 개척자이자 리더로 올라선 만큼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항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BMS 아태지역 의학부 책임자인 수틴더 빈드라 박사는 “심혈관 질환, 면역성 질환, 유전성 질환 등 중증·희귀질환에는 여전히 효과적인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질환들이 존재 한다”며 “BMS는 그런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틴더 빈드라 박사는 “BMS가 가지고 있는 혁신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증질환 영역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최대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도 “BMS는 창사 이래 ‘혁신적인 의약품을 연구개발, 공급해 환자들이 중증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명에 전념해왔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스페셜티 케어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최적화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면역항암제 여보이, 옵디보, 경구용 만성C형 간염 치료제 다클린자, 순베프라,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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