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안전상비약 중 최다 판매 약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13품목 가운데 해열-진통-소염제, 건위소화제, 진통-진양-수렴-소염제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2015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에 대한 분석 현황이 담긴 ‘2015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공개하면서 “2015년 편의점 공급금액은 239억원으로 2014년 199억원 대비 20.1%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편의점 판매 안전상비의약품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열-진통-소염제(168억여원)는 판콜에이내복액(43억원), 판피린티정(24억원), 어린이부루펜시럽(9억여원) 순으로 집계됐다.

건위소화제( 37억여원)는 훼스탈골드정(10억여원) 훼스탈플러스정(10억여원) 닥터베아제정(9억여원) 베아제정(6억여원) 순이었고, 진통-진양-수렴-소염제(34억여원)는 신신파스아렉스(22억여원) 제일쿨파프(11억여원) 순으로 조사됐다.

2015년 국내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52.4조원으로 전년대비 7.1%(3.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공급보고 제도 실시 후 처음으로 의약품 유통금액이 50조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도매상이 28.4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54.1%였고, 그 다음으로 제조사 17.9조원(34.1%), 수입사 6.2조원(11.8%)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유통금액 중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21.6조원)은 전년도 대비 1.1조원(5.1%)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17.9조원으로 82.8%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국이 13.6조원으로 62.9%였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4.8조원(22.3%), 의원급 1.7조원(7.7%), 병원급 1.3조원(6.0%) 순으로, 종별 요양기관이 전체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과 유사했다. 또한, 의약품이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 총 21.6조원 중 도매상을 통해 공급한 금액은 88.7%(19.2조원)로 전년대비 1.4%p 증가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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