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와 사이 좋으면 건강↑”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연구팀은 15개국에서 1만9000여 명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58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직업은 서비스, 건강, 판매, 군인 등 다양했다.

분석 결과, 직장동료나 조직과 얼마나 동질감을 갖느냐에 따라 건강이 좋아지고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도 낮아졌다.

연구팀의 니클라스 스테판은 “직장 내 팀이나 조직이 소속감이나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할 때 심신이 소진되는 증상인 번아웃 증후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웰빙 상태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스테판은 “직장 내에서는 사회적 관계 특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내에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것도 업무 능률 향상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사회적 일체감은 정신과 신체 건강 모두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정신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성격과 사회심리학 리뷰(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Review)’에 실렸으며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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