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매일 해야 하는 6가지

인생을 즐기면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게 마련이다. 안락하다고 생각하지만 틀에 박힌 평범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CheatSheet.com)’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매일 해야 하는 것 6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을 하라=꾸준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포함해 신체 활동은 당뇨병이나 대사 증후군 같은 몇 가지 만성질환을 치유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인 브리안 D. 존스턴은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줄이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은 높인다”고 말한다. 그는 “이 때문에 심장마비, 뇌졸중, 심장동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며 “운동은 또한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에너지를 북돋우며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정을 베풀라=세상은 이미 거친 곳이 돼 버렸고 무례함이 판을 치면서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매일 친절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나이 든 이웃을 위해 쓰레기를 정리해주거나 낯선 사람에게 커피 한잔을 사주는 것 등이다.

데이비드 R. 해밀턴 박사는 “친절한 행동은 감정적 온정에 의해 동반되는데 이런 감정적 온정은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며 “옥시토신은 혈관에 산화질소를 분비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말한다.

그는 “이렇게 되면 혈압이 낮아져 심장을 보호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옥시토신을 ‘심장 보호 호르몬’으로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사실은 친절함이 옥시토신을 생산한다는 사실”이라며 “따라서 친절함은 심장 보호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주 웃어라=웃음은 우리의 영혼과 스트레스에 좋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웃음은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근육을 이완시킨다.

자주 웃으면 장기간에 걸쳐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잘 웃는 사람들은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통증이 줄고 행복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을 더 많이 마셔라=근육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피부를 팽팽하게 하고 걸음걸이에 활력을 더 하려면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게 좋다. 하루에 6~8컵의 물은 대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장(콩팥)을 건강하게 지키며 체액의 균형을 유지시킨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물은 신체의 주요 화학 성분으로 체중의 60%를 차지한다. 신체의 모든 시스템이 물에 의존한다. 물은 주요 장기에서 독소를 씻어내고 영양소를 세포에 전달하고, 귀와 코, 목의 조직에 촉촉한 환경을 제공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곤함을 느끼게 한다.

잠을 충분히 자라=밤에 7~9시간 정도 충분히 자야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잠을 잘 자야 활력이 넘치고 신체의 치유 과정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을 길러라=사람을 졸졸 따르며 귀엽게 생긴 반려견 등의 동물에 대한 애정은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사람에 비해 혈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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