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스웹스터, 직원 과반 IBHRE 인증 통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계열사인 바이오센스웹스터는 자사 직원 3명이 부정맥 분야 국제 인증시험인 IBHRE((International Board of Heart Rhythm Exam)의 전기생리학검사 부분을 통과해 부정맥 스페셜리스트로 공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센스웹스터의 직원 13명 중 과반인 7명이 IBHRE 자격증을 소지해 국내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부정맥 스페셜리스트를 확보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IBHRE는 미국 심장부정맥학회가 의사와 간호사, 관련 의료기기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부정맥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인증시험이다. 시험은 크게 심장 부정맥 관련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중심으로 한 관련 시술과 치료 등에 대한 것과 부정맥 수술 등에 사용되는 심박동기, 인공제세동기 등 장비와 관련해 시술 등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평가하는 두 가지로 나뉜다. 올해 전기생리학검사 부분 합격자 중 한국인은 모두 7명이다.

각종 부정맥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오센스웹스터는 심장 3D 맵핑 기술로 부정맥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모든 직원이 IBHRE 자격증을 소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IBHRE 전기생리학검사부분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약 40명이다.

바이오센스웹스터 이은천 부장은“직원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갖추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IBHRE 자격시험을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자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려 한다”고 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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