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식기 건강에 도움되는 팁 5가지

나이가 들면 신체의 모든 기관에 노화가 찾아온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여러 방법을 쓰지만,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특히 민감한 부위가 바로 여성의 생식기 주변이다. 여성의 ‘질’도 나이를 먹으면서 건강을 잃기 쉽다. 건강한 질은 ‘산성 pH’ 수치가 적정하며 감염을 막아주는 건강한 박테리아가 살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생활에 대해 보도했다.

1. 건강한 박테리아 유지 = 여성의 질 건강을 위해서는 요구르트, 김치, 피클, 홍차 등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그러면 질 속의 건강한 박테리아를 유지할 수 있다.

2. 건강한 지방질 = 올리브오일, 견과류, 식물의 뿌리, 아보카도 등을 자주 먹으면 피부와 함께 질도 건조하지 않게 해 준다. 에스트로겐 수치도 높여서 면역력을 키워준다.

3. 설탕에 주의 = 설탕은 적정량만 먹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질 속의 중요한 박테리아 성분을 죽여서 질의 감염, 염증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공식품 등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4. 물을 많이 마셔라 = 수분은 몸 전체의 건강 유지에 필요하지만 근육 부위와 액체 성분이 있는 부위에 특히 중요하다. 질도 그런 부위 중의 하나다. 물을 충분히 마셔 질 주변에서 적정한 수화(水和) 대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가공식품은 삼가라 = 과자 등 가공식품은 면역계를 약화시키며 유해 박테리아가 위장이나 질에 들끓게 한다. 가급적 과일이나 채소 등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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