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쁜 삶 속에서 우리는 일과 학업, 육아 등의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 몸부림친다. 이 때문에 종종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에 시달린다. 이런 상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제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여성이 남성보다 불안감에 시달릴 위험이 두 배 높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불안장애는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두려움, 걱정, 공포 등에 시달리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 직업, 활동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꽤 많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심리전문가인 댄 레건의 조언에 따라 불안장애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사용을 줄여라.

불안장애는 온갖 걱정을 하는 가운데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이들 중 상당수가 SNS에서 범람하는 자극적인 이야기들에 노출되기 쉽다. SNS 속 자극적인 소재를 마음에 담아 스스로의 삶에 적용하면서 불안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SNS의 사용을 줄이고, 먼저 자신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해결방안을 찾는 게 급선무다.

2. 운동을 해라.

불안장애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신체증상은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닥쳐올 위험에 대처하려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아드레날린 등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호르몬도 같이 분비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 정도만 유산소 운동을 해도 이런 증상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준다.

3. 숨을 깊게 내쉬자.

숨을 깊게 천천히 쉬면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정신이 안정되고 긴장이나 불안감이 줄어든다. 불안감이 엄습해오면 숨을 깊게 내쉬고 들이 쉬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 그 다음 5초간 숨을 참은 뒤 다시 내쉬며 마음속으로 11까지 센다. 그 후, 다시 7을 셀 때까지 숨을 들이쉬면 된다.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4.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라.

불안장애는 마음속으로 모든 것을 안 좋은 일이나 최악의 상황으로 상정할 때 생긴다.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면 점점 악순환으로 빠져들 수 있다. 이 때는 음악을 듣거나 요리,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5.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라.

불안은 두뇌가 스트레스에 지쳐서 올바르게 생각하는 것을 방해한다. 이럴 때는 머리를 식히고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그냥 20분 정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편안히 있는 게 바람직하다.

한아름 기자 ha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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