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외서 식중독 피하는 법 8가지

여름철 야외에서 갖는 식사는 맛과 낭만을 넘치게 한다. 하지만 바비큐나 나눠 먹기 위해 각자 조금씩 가져오는 음식, 그리고 캠핑 쿨러 등에 들어있는 음식들은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식품 안전과 응용 영양센터에 따르면 기온이 오르면 세균이 번성하게 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여름철 식중독을 피해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남긴 음식은 즉시 냉장박스에 보관하라=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서 나눠 먹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먹다 보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운 날씨 특히 32도가 넘는 야외에서 1시간 이상 음식을 노출시키면 세균 덩어리가 된다. 남긴 음식은 즉시 잘 싸서 냉장박스 등에 잘 보관해야 한다.

고기를 양념에 차게 재워 두라=소고기나 닭고기를 양념에 재워 조리대에 그대로 나눠서는 안 된다. 더운 계절에 실온에 보관하면 식중독을 자초하게 된다. 양념에 잰 고기는 냉장고나 냉장박스에 보관해야 양념도 잘 배고 식중독을 방지할 수 있다.

양념장을 다시 사용하지 마라=생선이나 육류 등에 사용한 뒤 남은 양념장은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각종 양념은 생고기들에 의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된다.

고기는 ‘웰던’으로 구어라=여름철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완전히 익힌 ‘웰던’으로 해야 한다. 조리된 고기가 안전한지는 음식 온도계를 사용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육류나 생선은 조리했을 때 내부 온도가 71도 정도가 돼야 한다. 닭고기 등의 가금류는 내부 온도가 73도 이상이 돼야 세균을 없앨 수 있다.

접시나 조리대의 표면을 오염되지 않게 하라=생닭 등을 담은 접시를 다시 사용해 조리된 요리를 담아서는 안 된다. 바비큐를 하기 전에 음식 재료를 담았던 접시는 뜨거운 물에 살균 처리한 뒤 조리된 음식을 담아야 한다.

조리 기구를 섞지 마라=생고기나 생선 등을 손질할 때 사용한 포크나 칼 등을 조리된 음식을 자를 때 등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식중독균은 날 음식과 접촉한 주방기구를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박스 온도를 잘 유지시켜라=야외에서는 냉장고를 잘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냉장박스를 사용한다. 이런 냉장박스에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내부 온도를 최소한 섭씨 4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손을 소독하라=접시 표면이나 주방기구처럼 손을 통해 식중독균이 전염될 수 있다. 캠핑할 때 손을 깨끗이 씻고 틈틈이 소독해야 하는 이유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