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대신 꼬치구이… 여름에 좋은 음식 6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여름철 피해야 할 최악의 음식들과 이를 대신할 음식들을 소개했는데 주로 미국 음식들이지만 우리나라에도 거의 들어와 있는 것들이라 참고가 될 만하다.

우선 프라이드 도우(반죽해서 튀긴 빵의 일종)나 콘도그(꼬치에 낀 소시지를 옥수수 빵으로 싼 핫도그의 일종)는 생각보다 열량이 많아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혔다. 또 로브스터 롤(바닷가재 롤), 프라이드 크램(조개 튀김의 일종), 립(미국식 갈비구이), 마카로니와 감자 샐러드, 양파튀김 등도 같은 이유로 최악의 여름철 음식으로 꼽혔다. 이런 음식들을 대신할 최상의 음식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수박=여름에 갈증을 해결하면서 각종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암을 퇴치하는 라이코펜 성분이 토마토보다 많이 들어있다.

찌거나 구운 옥수수=버터를 바르거나 소금을 치지 않고 찌거나 구운 옥수수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은 여름철의 대표적 건강식이다.

닭 꼬치구이=단백질이 풍부한 대신 칼로리와 지방은 낮다. 닭 꼬치구이에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맛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를 듬뿍 섭취하게 된다. 닭 꼬치구이를 먹을 때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고추가 제격이다.

새우 칵테일=간식이나 파티의 전채 요리로 혹은 가벼운 저녁식사로 좋은 게 새우 칵테일이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는 낮아 활력을 북돋운다. 새우 칵테일 3.5온스(약 100g)는 100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 대신, 철분 하루 권장 섭취량의 14%가 들어있다.

아이스티=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제로인 차는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홍차나 녹차에 얼음을 넣어 만든 아이스티도 뜨거운 차와 효능은 똑같다.

과일 샐러드=여름은 다양한 베리류와 핵과(복숭아, 살구, 앵두 등 씨가 굳어서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열매)가 풍성하게 나는 계절이다.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한 다양한 색깔의 과일 여러 가지를 혼합해 샐러드나 과일화채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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