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계절에 피부 살리는 식품 5가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었다.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또 여름 노출에 대비해 다이어트까지 한다면 피부는 영양분 부족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즉각 반응을 보이게 된다. 더운 계절에 몸의 안팎 건강을 모두 지키려면 충분한 수분 공급과 영양분 섭취가 필요하다. 이에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더울 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보도했다.

수박=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90%가 물로 구성돼 있어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C 역시 풍부하다.

연어=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선으로는 연어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인 연어는 피부 세포의 유분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이=오이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피부 수분 공급에 좋다. 또 칼로리가 낮고 생식으로 먹기 간편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토마토=생화학자 폴라 심슨은 토마토를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가장 완벽한 음식”이라고 불렀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콜라겐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잔주름을 완화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베리류=블랙베리,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의 베리류 과일은 햇볕에 노출된 피부의 손상을 막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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