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켜야 할 필요 없는 건강 습관 5가지

 

건강에 대해 많이 알려진 상식들이 있다. 그러나 이중 상당수는 별 근거가 없는 허구다. 주변에서 얘기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굳게 받아들이는 건강 상식들은 어떤 것일까. 건강에 해로울 것까지는 없지만 철저히 따르는 건 시간낭비일 뿐인 몇 가지 건강 습관을 미국 MSNBC방송이 소개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먹지 마라=칼로리는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아침 6시나 저녁 8시 반이나 열량 소비에는 별 차이가 없다. 저녁에 운동을 했거나 60세 이상이라면 잠자리에 들기 전 단백질이 많은 식사를 하는 게 근육 유지와 형성에 좋다.

전신 스캔을 일 년에 한 번씩 하라=정말 필요 없다. 특히 복부와 골반에는 그렇다는 것이 방사선과 의사의 지적이다. 스캔은 때로 몸의 이상을 놓치면서 괜히 심리적으로 안심시켜 주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스캔은 폐암과 혈관 이상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런 검사는 45세 이상으로 흡연,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할 뿐이다.

감기 들었을 때 많이 먹어라=오래된 이 격언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별 효과가 없다.

열 날 때는 먹지 마라=역시 잘못된 믿음이다. 체력이 약해지면 고열은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으므로 칼로리를 보충해줘야 한다. 특히 물 종류는 계속 마셔야 한다.

빳빳한 칫솔을 사용하라=부드러운 칫솔도 이를 잘 닦아내며 이와 잇몸을 손상시키는 것도 덜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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