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인공 감미 음료, 아기 뚱뚱하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와 같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임신부가 많이 마시면 아기가 뚱뚱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가 아닌 당분이 들어간 음료와 아기 체중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매니토바어린이병원연구소 연구팀은 3000쌍이 넘는 산모와 아기들을 대상으로 임신 중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출산 1년 후에 아기의 체질량지수 등을 측정했다.

연구에 참가한 여성 중 약 30%가 임신 중에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5%는 매일 이런 음료를 마셨다.

연구팀의 메간 B. 아자드는 “출산 1년 후에 아기 체중을 측정한 결과, 약 5%의 아기가 나이에 비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에 인공 감미료가 아닌 당분이 들어간 음료는 아기 몸무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인에게 있어서는 인공 감미료가 체중 증가와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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