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나쁜 음식’ 6가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음식들은 곳곳에 숨어 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 중에 부당하게 다이어트를 망치는 ‘나쁜 음식’으로 오해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몇 가지 주의만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나쁜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스테이크=뱃살을 늘리는 데 주범으로 꼽혀왔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쇠고기 살코기는 같은 크기의 닭 가슴살 보다 포화지방이 많지 않다. 쇠고기 살코기로 만든 스테이크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가게 한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안심, 등심이 좋다.

돼지고기=‘돼지고기’하면 뭔가 과잉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최근에 돼지고기 안심 한 덩어리는 20년 전에 비해 31%나 얇아졌다.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쇠고기 스테이크처럼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달걀=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로 뭉쳐진 달걀은 소화시간을 길게 해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 식사량을 줄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견과류=지방이 많이 들어 있지만 좋은 지방이어서 상관이 없다. 각종 영양소와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쿠키나 과자 대신 호두나 잣, 아몬드 등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체중 증가 없이 시장기를 없앨 수 있다.

치즈=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은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운다. 따라서 칼슘이 많이 든 저지방 치즈나 요구르트, 우유는 궁극적으로 살을 빼는 데 기여를 한다.

커피=크림과 설탕, 시럽 등이 잔뜩 들어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나쁜 음식으로 꼽힌다. 그러나 다른 첨가물이 없는 블랙커피는 지방이나 칼로리를 늘리지 않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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