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방법 몰라서? 운동 빼먹는 핑계 5

 

우리가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중 대표적인 것은 시간이 없다거나 너무 지쳤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같은 단계를 벗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들여야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에 소개된 운동 빼먹는 핑계와 극복 방법은 다음과 같다.

너무 지쳤다=당신이 운동을 빼먹는 이유 1순위가 이것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두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활력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만일 믿어지지 않는다면 일주일만 제대로 운동을 해보라. 그리고 정말 차이가 있는가를 느껴보라.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다=운동을 한다는 것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사용할 목적도 있지만 트레이너들로부터 정확한 동작과 방법을 배운다는 목적도 있다. 운동을 시작했으면 혼자 운동기구를 시도하다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운동기구 사용법을 묻기 쑥스럽다면 인터넷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동영상을 참고하는 방법이 있다. 웬만한 운동법은 전부 검색이 가능하므로 운동기구 사용법을 숙지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 단 정확한 자세를 위해 자세교정을 받는 것은 필요하다.

운동 할 짬이 나지 않는다=당신이 바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은 있다. 당신이 일주일에 50시간 일하고 매일 8시간을 잔다고 해도 여전히 62시간이 남는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일주일에 75분만 격렬하게 운동하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낭비되는 시간을 확인하려면 주중 하루와 주말 하루의 일과를 24시간 단위로 모두 체크해보라. 그러면 운동을 잠깐 할 시간을 어디서 빼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점심 때 30분간 산보할 시간을 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더 많이 먹게 된다=빠른 속도로 걷는 수준의 운동을 하면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나 운동 직후에는 식욕이 억제된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45분간의 아침 운동을 마친 여성들에게 음식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신경반응을 측정한 결과 운동을 하지 않았던 날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모한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이 먹지도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여기에는 요령이 있다. 운동 직후에 간식을 먹는 것이다. 간식은 단백질, 탄수화물, 몸에 좋은 지방을 섞어서 150~200칼로리를 섭취하라. 그러면 포만감이 생기고 방금 소모한 칼로리를 전부 보충할 필요가 없게 된다.

천성적으로 게으르다=자신의 타고난 유전자를 탓하는 사람들도 있다. 원래 타고나길 게으르게 타고났다거나 체질상 운동을 해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례들이다. 근육 밀도, 폐활량, 기초 대사량 등에 따라 살이 빠지는 속도에 차이가 난다.

운동을 시작한지 3일 만에 체중이 줄어드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1달은 노력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 효과는 어느 순간 분명 나타나게 돼있으므로 체질을 탓하며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