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빼먹는 핑계 4가지와 극복 방법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할 때가 왔다. 봄이 되면 그동안 미뤄왔던 운동으로 활기를 찾고 건강을 다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운동도 금연 결심처럼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은 시간이 없다거나 너무 지쳤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물론 가장 좋은 대책은 이 같은 단계를 벗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대응책이 필요하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은 운동을 건너뛰는 핑계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도무지 짬이 나지 않는다=당신이 바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은 있다. 당신이 일주일에 50시간 일하고 매일 8시간을 잔다고 해도 여전히 62시간이 남는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일주일에 1시간15분만 격렬하게 운동하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낭비되는 시간을 확인하려면 주중 하루와 주말 하루의 일과를 24시간 단위로 모두 체크해보라. 그러면 운동을 잠깐 할 시간을 어디서 빼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점심 때 30분간 산책할 시간을 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더 많이 먹게 된다=빠른 속도로 걷는 수준의 운동을 하면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나 운동 직후에는 식욕이 억제된다.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45분간의 아침 운동을 마친 여성들에게 음식 사진을 보여주고 이들의 신경반응을 측정한 결과, 운동을 하지 않았던 날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모한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이 먹지도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여기에는 요령이 있다. 운동 직후에 간식을 먹는 것이다. 간식은 단백질, 탄수화물, 몸에 좋은 지방을 섞어서 150~200칼로리를 섭취하라. 그러면 포만감이 생기고 방금 소모한 칼로리를 전부 보충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너무 지쳤어=운동을 빼먹는 이유 1순위가 이것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두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활력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만일 믿어지지 않는다면 일주일만 제대로 운동을 해보라. 그리고 정말 차이가 있는가 하는 것을 느껴보라.

머리 손질과 화장을 다시 하기가 귀찮다=운동 후 몸치장을 5분 만에 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땀이 난 곳은 항균 물수건으로 닦아라. 얼굴도 클린싱 패드로 닦아내라. 그 다음엔 미용 밤(balm)을 발라라.

이 밤은 색조가 들어간 보습제 비슷하지만 잡티를 가려주는 연고가 포함돼 있다. 눈썹의 마스카라를 터치하고 3가지 색조가 하나에 들어있는 스틱을 써서 눈, 뺨, 입술에 칠을 하라. 마지막으로 드라이 샴푸를 머리의 정수리 부위에 약간 발라서 머릿결을 다듬으면 끝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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