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덜 섭취하는 간단한 방법 3가지

 

하루 50g 넘으면 안 돼

지난달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하루 당분 섭취 제한량을 공식으로 권고한 바 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8일 ‘2015∼2020년 식품 섭취 가이드라인’을 통해 설탕 등 당분 섭취량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만 3세 이상은 하루 당분 섭취량이 12.5찻술(50g)을 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캔 콜라 한 병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늘어나고 당뇨병 등 비전염성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당분을 과다 섭취하는 이유는 케첩 1스푼에는 약 4g의 당분이 포함된 것처럼 가공 처리된 식품 등에 숨겨진 당분이 많이 있지만, 이를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의 여성 잡지 ‘글래머’가 당분을 덜 섭취하는 간단한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설탕 대신 과일로 단맛을 내라=잼이나 젤리 대신 딸기나 다른 신선한 과일을 사용해 단맛을 내는 방법이 있다. 또 냉동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다른 첨가물보다는 베리류나 바나나, 호두 등의 견과류를 얹어서 먹으면 좋다.

달콤한 칵테일을 피하라=모히토(럼 칵테일) 한잔의 열량은 약 215칼로리이며 25g의 당분이 들어있다. 이렇게 너무 단 음료수는 저혈당증에 걸리게 할 수 있다. 이런 음료수를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 주스를 마시자.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지 않는 날을 정하라=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의 목록을 만든 뒤 1주일에 며칠 씩 이를 제한하는 날을 갖자. 아이스크림, 컵케이크, 쿠키 등을 좋아하면 먹기는 하 돼 정해진 날에는 절대 입에 대지 않는 것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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