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재수술, 수술 합병증 등 ‘0’ 기록

나누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올해 전문병원 임상 질 모니터링에서 재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 모두 0%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수술율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0%를 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전문병원 임상 질 모니터링은 전국 17개 척추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추간판장애, 척추협착증, 척추전위증,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요통 등으로 수술 받은 환자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산출된 재수술,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의 전체 평균 지표는 각각 1.6%, 0.4%, 2.4%였다.

재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수술 후 3개월 이내 동일상병, 동일 부위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비율과 감염, 혈종, 척추액 누출, 증상 재발, 신경학적 손상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비율을 나타낸 수치다. 재입원율은 퇴원 후 3개월 이내 수술 후 재입원한 환자의 비율을 산출한 값이다.

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은 “환자안전, 환자감동을 목표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 질 모니터링 결과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환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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