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국내 첫 필름형 B형간염 치료제 출시

 

한국애보트가 최초의 필름형 B형 간염치료제인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이하 필크루드, 엔테카비르 성분)’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필크루드는 물과 함께 먹는 정제와 달리 얇은 필름을 혀에 대고 녹여서 흡수시켜 복용하는 제제이다.

휴대하기 편하고, 복용 시 물이 필요 없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엔테카비르 성분은 약제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식사 전후 2시간을 피해 공복힐 때 복용해야 한다.

한국애보트에 따르면 필크루드와 기존 엔테카비르 정체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 두 제형의 약물 흡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에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입증됐다.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 이명세 사장은 “필크루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필름형 B형 간염 치료제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혁신적 제형”이라고 설명했다. 필크루드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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