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약물학회, 바이오의약품 학술대회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지난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방형 혁신전략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항체의약품 포합체 개발 및 응용,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최첨단 기술과 전략, 항체의약품 포합체 등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관련 국내 및 일본의 가이드라인, 실제 개발 사례 보고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실제 참여했던 국내외 저명 연구자들이 연자로 초빙돼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실무 연구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외 연자로는 일본 화이자제약의 Shunji Nomura 박사와 Yasuhiro Yamato 박사, 미국 Genentech의 Joseph Lewcock 박사, 일본 Showa대학의 Takemi Yoshida 교수, 일본 Kobe약학대학의 Norihioro Kobayashi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학회는 “단백질과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시밀러를 지나 현재 항체의약품 포합체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기술 고도화를 적용한 3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열기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타깃 발굴부터 핵심 기술 요소 개발, 인허가 정책, 개발경험에 이르기까지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학술적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배민철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