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도? 면역력 이상의 5가지 징후

단 것 너무 찾는 것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는 일단 감염이 되면 독감 등에 비해 사망률이 높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공포감을 증가시키고 있다.

하지만 사망은 폐질환이 있거나 신장질환, 암, 당뇨병 등의 병이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며 면역력이 정상인 건강한 사람은 감염이 되지 않거나 감염이 되어도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이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어떻게 정상으로 유지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면역력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할 5가지 징후를 소개했다.

단 음식과 음료를 즐겨 찾는다=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손상된다. 하루에 100g 이상의 당분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 능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아이가 몸이 아플 때 엄마나 의사가 계속 물을 마시도록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 신체는 늘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커피나 차로 마셔도 좋다.

과체중=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심장과 다른 장기에도 좋지 않지만 면역력에도 좋지 않다. 돼지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도 체질량지수 40 이상의 비만자들이 더 잘 감염됐다.

코가 건조하다=다소 지저분할지 모르지만 콧속에 다소 콧물이 있는 것이 좋다. 콧속이 너무 건조해지면 감기와 인플루엔자에 취약해진다. 세균은 건조한 콧속으로 침투하기에 쉽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가 과중하면 면역력도 크게 약해진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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