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크레메진’ 발매 10주년 심포지엄

 

CJ헬스케어는 만성신부전증 치료제 ‘크레메진’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25일 이틀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와 임직원, 크레메진의 원개발사인 일본 KUREHA사 임직원과 의료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차란희 교수가 K-STAR 결과, 미국 벤더빌트대 메디컬센터 슐만 교수가 EPPIC 스터디 결과, 중앙대병원 김수현 교수가 만성 싸이클로스포린 신증 환자에 있어 크레메진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만성신부전은 두통, 빈혈, 구토, 혈압증가 등 여러 장기에 걸쳐 다양한 요독증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만성신부전에 대한 완치 약은 없는 상태로, 식이요법이나 만성신부전의 원인 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추고 요독증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 쓰이고 있다. 만성신부전이 더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크레메진은 이러한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고 투석시기를 늦추기 위해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중증도 이상의 신부전 환자에 투여할 경우에만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어 조기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CJ헬스케어측은 “연구 결과를 보면 조기 신부전 환자에 크레메진을 투약할 경우 중증 이상의 신부전 환자에 투약했을 때보다 투석 시기 지연에 더 효과적인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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