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지원

 

광동제약은 지난해 다음카카오 온라인 모금 서비스 ‘다음희망해’와 진행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통해 총 24명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게 1억5천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치료지원 협약을 맺고, 비타500 판매액의 일부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캠페인의 주인공이었던 태민(가명, 만 8세)군은 2번의 조혈모세포이식수술 후 최근 건강 상태가 좋아져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 광동제약측은 “태민군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은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소식과 함께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짝 웃는 사진을 보내와 많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금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연 속 어린이들을 임직원이 직접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성북구 안암동에 자리한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승가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식사를 돕고 어울리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건물 보수와 주변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은 올해에도 다음희망해와 함께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착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응원하는 착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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