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동화 속 여행’ 행사 열어

 

제일병원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동화 속 여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날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자 전원에게 동화책을 증정하고, 동화 속 풍경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행사와 정년퇴임한 유치원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일병원 민응기 원장은 “꿈과 희망이 담긴 동화를 통해 환자들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은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1천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아름인 도서관’을 열어 외래고객은 물론 입원환자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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