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트러스트 액트’ 진행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지난 5일 국내 지사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4월 한달 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인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 (Sanofi Trust Act)’를 진행한다.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는 국내 사노피의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비전 2020’에 따라,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보다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는 전 직원이 창립기념일 하루 동안 자원 활동을 진행했던 지난 해와 달리, 매주 금요일마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직원들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높였다. 『꽃보다 봉사』를 부제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환자(Patient)’, ‘사람(People)’, ‘환경(Planet)’을 돌보는 참여형 자원활동 외에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재능기부형 자원활동을 더해 봉사영역 또한 확장했다.

그 중, ‘환자(Patient)’와 ‘사람(People)’, 그리고 ‘환경(Planet)’을 돌보는 『꽃보다 봉사』는 자원활동 처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활동 위주로 선별하여, 노인 요양 시설 및 장애인 시설 방문, 해양 쓰레기 수거, 재활용 크레파스 만들기, 유기동물 돌보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농 작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업무에서 쌓은 전문성을 나누는 『프로보노』를 추가해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의 다양성을 가미했다.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가 운영 중 인사∙노무 관련 문제에 당착한다는 점에 착안, 사노피 인사교육 전문가들이 나서 ‘기초탄탄 HR 교육’과 ‘신나는 일터 만들기 워크샵’에서 직접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배경은 대표는 “올해도 많은 직원들이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인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감사하고 기쁨을 나누는 여러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지난 해에도 창립기념일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견을 돌보기를 비롯, 전국 15개 도시에서 나무 심기 등 환경 정화 활동, 생필품 전달, 집수리 지원 등 총 22개 종류의 다양한 직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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