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세우고… 늘어진 뱃가죽 다시 팽팽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2)

출산부편 – 출산 후 ⑦

출산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뱃가죽이 늘어났다’라는 말이 와 닿을 것이다. 먹는 양에 비해 배가 나오는 정도가 임신전보다 훨씬 더하기 때문이다. 임신으로 인해 복부의 근육과 피부가 늘어 날 대로 늘어났기 때문이리라. 출산 후 3~6개월 정도가 되면 보통 예전의 몸매로 돌아오지만, 복부만은 예외다. 필자도 출산 후 습관이 하나 생겼는데, 손으로 배를 가리는 것이다. 복부를 수축하는 자세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자.

준비물: 따뜻한 이부자리

파스치모타나 아사나-복부 수축하기

등을 곧게 세우고 다리를 앞으로 쭉 펴서 앉는다. 이때 두 번째 발가락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발끝은 몸 쪽으로 당겨 뒤꿈치를 앞으로 밀어준다. 그 후 숨을 마신다.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준비된 타월을 발바닥 너머에 건다.

숨을 마시면서 발에 걸어놓은 타월을 몸 쪽으로 당기면서 등을 곧게 뻗어 낸다.

숨을 내쉬면서 펴진 등으로 상체를 다리 쪽으로 기울여 가슴을 무릎 가까이에, 얼굴은 정강이와 마주보게 한다. 이때 구부린 팔꿈치는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날개 뼈를 척추로 모아 내린다.

마지막 자세로 유지하면서 1~5분 동안 호흡을 고르고, 그 후 처음의 자세로 돌아가 휴식한다.

FOCUS & TIP

1. 다리를 펴고 앉았을 때 허리가 펴지지 않는다면, 무릎을 구부려 세워준다.

2.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과정에서 복부에 힘을 주고, 머리 방향으로 등을 밀어서 펴려고 노력한다.

3. 발끝이 바깥쪽으로 향하면 다리사이가 벌어지고, 다시 뒤쪽이 바닥에서 들린다. 두 번째 발끝이 하늘을 향하고 있는지 체크하며 다리 뒷면을 바닥에 밀착시킨다.

4. 앞으로 많이 숙이려는 욕심 때문에 턱이 많이 들리지 않게 하고, 어깨와 목이 긴장하지 않도록 한다.

글, 모델 / 대한사회교육원협회 요기니 요가 김현진

사진 / 끌라르떼 스튜디오 황보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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