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 관련 3개앱 통합, 새로 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건강정보 앱을 새로 개편해 출시한다. 개편된 앱은 건강정보와 병원정보, 진료비 확인 등 기존의 3종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아이폰은 오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한 요양병원 정보에서는 병원 선택에 중요한 입원환자 유형과 진료비 정보를 처음 공개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협업해 환자안전 등에 대한 요양병원 인증 결과와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결과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응급병원, 요양병원 정보와 실시간 문 연 약국, 24시간 안전상비약 판매처 정보를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제공한다.

심평원은 건강정보 앱에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바코드 의약품 검색과 음성인식 기능, 사용자 양방향 알림서비스로 사용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건강정보 앱은 이와 함께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모바일로 건의를 제안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VOC), 모바일 통합검색 등의 기능도 새로 제공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의료선택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료형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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