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만성희귀난치병 아동 봄소풍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의 제약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 봄 소풍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하는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난치성질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이다. 교육전문기관의 참여로 환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봄 소풍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주제로 자연사박물관 전시투어와 체험교육, 뮤지컬 창작 콘테스트, 참여 아동의 학부모와 운영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염지혜 학부모는 “학교나 일상생활에서와 달리 같은 질환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아이가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으며, 형제가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 간의 이해와 우애가 깊어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가족 간에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의 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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