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 더 많이 먹어야 할 식품 6

연말연시에 과식과 과음으로 시달린 몸을 추스르고 건강하게 올 한해를 지낼 결심을 해야 할 때다. 건강식에도 유행이 있지만 늘 식단에 포함돼야 하는 식품들이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미국의 음악·생활 전문매체 ‘페이스트매거진닷컴(pastemagazine.com)’이 건강을 위해 더 많이 먹어야 할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표고버섯=철분 보충제로서는 약보다 더 좋은 식품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표고버섯이 풍부한 시리얼에 들어있는 철분 수치가 철분 보충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많이 먹어도 된다. 또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암에 대한 저항력과 암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비트=잎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이 활용되는 채소다.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빈혈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엽산과 루테인,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해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효과가 있다.

고구마=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데 이에 따라 고구마 100g을 먹으면 비타민A 하루 섭취 권장량의 90%를 섭취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을 포함해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군 복합체 등이 들어있어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춘다.

참깨=구리와 마그네슘, 칼슘, 망간, 철분 그리고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E도 많이 들어있다. 요리에 넣어 매일 한 숟가락 이상 먹는 게 좋다.

청경채=십자화과 채소들은 건강 효능 때문에 돌아가면서 화제가 돼 왔다. 이중 청경채는 콜리플라워나 양배추, 브로콜리 등 다른 어떤 십자화과 채소보다 비타민A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암, 항 노화 효능이 크다.

렌틸=렌즈콩으로도 불리는 렌틸콩을 말한다. 고대로부터 사랑받아온 곡물로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수프를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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